메뉴

전체기사

정치/경제

사회/문화

교육

지역뉴스

스포츠/연예

축제/카드뉴스

피플/칼럼(기고)

해외/종교/알림

국민 중심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2022 남북통일 기원 국민 대토론회 개최'
변상범 기자   |   2022.10.28 [22:18]

 

[코리아투데이뉴스지난 27일 포항 통일회관 세미나실에서 사)남북통일 운동국민연합이 주최하는 2022 남북통일 기원 국민 대토론회가 개최됐다.오세광(대구경북) 사무처장의 사회로 이주환 (포항시) 상임고문, 이석수(전 경북도) 부지사, 윤용희 (전 경북대 사회과학대) 학장이 참석해 환영사와 축사를 했다.

 

이날 대토론회는 ‘통일문제 재조명과 통일준비를 위한 민간 통일 운동 역할과 과제’라는 제목을 가지고 주제발표를 한 성장환(대구대) 명예교수는 “그동안의 통일 운동이 결과를 너무 강조해왔다."고 설명하며 "결혼을 함에 있어서도 신랑 신부 양측이 있듯이 남한과 북한도 각자의 주장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통일을 함에 있어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화해 협력과 남북연합을 거쳐 통일국가로 나아가는 프로세스를 설명했다. 그는 “통일 운동에 있어 민간의 역할이 중요한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가 지속되어야 하며 재정 자립도 또한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정부와 민간이 적절한 역할 분담이 필요하며 남북통일 운동국민연합에서 10년째 추진하고 있는 신통일 한국 피스로드 2022 사업은 모범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윤용희 전 학장이 좌장을 류관열 대구대 교수는 대북 전단 사업 재개와 "대한민국의 초중등 학생과 대학생들의 다수가 통일을 바라지 않고 있다”며 “2050년 다가올 ‘베그 사회’에 앞서 어떻게 하면 통일에 대한 염원을 이룰 수 있을지 물어보고싶다.”며 방법에 대한 질의도 덧붙였다.

 

변사흠(피스로드 대구경북포럼) 대표는 민간단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그동안 펼쳐온 역할을 소개하기도 했다. 노우주(통일교육전문) 강사는 자신이 탈북민의 한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북한의 실상을 잘 알고 있어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남한에 있는 3만 4천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남북통일의 마중물 역할을 할 존재"들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은 이들에게 형제자매로서 온정을 베풀어 다가올 통일의 시대를 앞당겨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한편 좌장인 윤용희 전 학장은  "남북통일을 위해 나 자신부터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자"라며,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정치가 새마을운동으로 거듭나야 통일이 앞당겨질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변상범 기자([email protected])

 

#세게일보 #cnb뉴스 #코리아투데이뉴스 #통일교 #문선명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오세광 관련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홈앱추가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코리아투데이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