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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데이뉴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은 3월 29일(수), 안동진명학교에서 ‘2023학년도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 개최 및 3월 정기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설치된 조직이다. 교육 현장의 장애 학생 인권 지원 활성화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에 앞장선다. 안동교육지원청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이 단장을 맡는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를 비롯하여 안동교육지원청 관계자, 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감, 안동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 과장, 경북여성장애인상담소 실장, 경북해움심리상담연구소 소장,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팀장, 각급 학교 교사, 학부모 등 총 1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매월 1회 이상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상시 관리하는 ‘정기 현장지원’과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피해학생 보호 및 가․피해학생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특별지원’을 통한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더봄학생의 지속적인 관찰 및 상담을 통한 인권침해 위험 노출 방지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육 및 연수 지원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동교육지원청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 “안동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활동을 통해 인권 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고 인권침해 대응 체제를 강화하여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혜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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