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경북체육고등학교(교장 남성관) 사격부는 2023년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사격) 남녀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여고부 단체전에 출전한 이세람(3학년), 배서영(2학년), 구예담, 최가혜(1학년) 선수가 단체점수 1880.1의 점수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면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개인전에는 구예담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여고부 단체전의 경우 작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고부 단체전에는 한동훈(2학년), 이준섭, 제윤호, 안민호(1학년) 선수가 단체점수 1871.1의 점수로 아깝게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남고부의 경우 아쉬움이 남는 경기지만 저학년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내년 성적이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다.

여고부 단체전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도 금메달 및 대회 3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남고부 단체전도 동계 훈련을 착실히 소화하여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이다.

한편, 경북체육고등학교 남성관 교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사격부를 격려하며, 다가오는 2024년에는 경북체육고 사격부가 좀 더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